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

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

2023.09.18. 오후 3: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세무조사 축소 기조 유지, 간편 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고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법인세 공제감면과 가업승계 컨설팅, 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 등을 적극 운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간담회에서 김 청장에게 가업승계 지원 세제 사업 무관 자산 관련 해석 정비, 명문장수 중소기업 세정 우대 지원,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지원 등 중소기업 세정 지원 과제 18건을 건의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