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승인

공정위,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승인

2023.05.18. 오후 1: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정거래위원회는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가 재무 위기에 빠진 스위스 2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흡수 합병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25일 신고를 접수한 뒤 22일 만에 심사를 마치고 지난 17일 승인 결정을 UBS 등에 통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증권·파생상품 중개업 등 4개 세부 서비스 시장 모두 사업자 다수가 경쟁하고 있고, 결합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서 두 은행의 합산 점유율이 낮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승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외국 기업이라도 국내 매출액이 300억 원 이상이면 기업결합 때 공정위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