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정보유출 특별조사단, 이르면 내달 초 결과 발표

LGU+ 개인정보유출 특별조사단, 이르면 내달 초 결과 발표

2023.03.19.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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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고 원인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은 현장 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를 분석한 뒤 원인과 문제점 등을 발표 시기에 맞춰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초·중순쯤 결과 발표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올해 초 사이버 공격으로 LG유플러스에서는 2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며 다섯 차례에 걸쳐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객별 유형을 고려한 종합 피해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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