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은행 유동성 비율 177.1%..."안정적 수준"

지난해 저축은행 유동성 비율 177.1%..."안정적 수준"

2023.03.14.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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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의 유동성 비율이 177.1%로 감독 규정 하한을 큰 폭으로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늘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업권 전체의 유동성 비율은 177.1%로, 저축은행 감독규정에서 정한 100% 대비 77.1%포인트를 초과한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감독규정은 3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유동성 비율을 10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예금 인출 등 유동성 수요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유동성 비율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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