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힘들다"...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0% 붕괴 초읽기
전체메뉴

"갭투자 힘들다"...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0% 붕괴 초읽기

2023.02.28. 오전 11: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금리와 깡통전세 우려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며 최근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 50%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대대적인 규제지역 해제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 전세를 끼고 집을 구입하는 '갭투자' 환경은 더욱 나빠진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은 2월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51.2%로 지난해 11월 53.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마지막 표본 조사때인 지난해 10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4.7%로, 단순 수치만 비교하면 이번 달이 지난 2012년 1월 이후 1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서울 규제지역의 전세가율은 일제히 50%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구는 42.5%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저였고, 용산구가 43.2%로 그 뒤를 이었고 송파구와 서초구도 전세가율이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최근 매매가격에 비해 전세 가격 하락 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KB 조사 기준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2.96% 하락했는데, 전셋값은 5.45% 내렸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