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2023.02.03.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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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낙점됐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면접을 실시하고 임 전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위원장은 오는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우리금융 회장직에 오르게 됩니다.

1959년생인 임 전 위원장은 행시 24회로 옛 재정경제부에 입부해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총리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어 민간으로 자리를 옮겨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내다가 다시 금융위원장을 맡아 금융정책을 총괄 지휘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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