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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주택과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메가줄당 2.7원 인상됩니다.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15.9% 오릅니다.
서울시 기준 가구당 월평균 가스 요금은 5,400원가량 증가할 거로 예상됩니다.
음식점이나 숙박업 등에 적용되는 영업용1과 폐기물 처리장 등에 적용되는 영업용2 요금은 각각 16.4%, 17.4% 인상됩니다.
지난 3분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률은 7% 수준이었는데, 4분기에는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진 가운데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 단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요금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수입 단가 상승 추세와 비교해 가스 요금이 소폭만 인상돼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가 최대 규모로 증가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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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나 숙박업 등에 적용되는 영업용1과 폐기물 처리장 등에 적용되는 영업용2 요금은 각각 16.4%, 17.4% 인상됩니다.
지난 3분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률은 7% 수준이었는데, 4분기에는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진 가운데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 단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요금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수입 단가 상승 추세와 비교해 가스 요금이 소폭만 인상돼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가 최대 규모로 증가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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