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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서울 여의도 면적 3.5배에 달하는 농작물 천 헥타르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가운데 벼 775헥타르 물에 잠겨 피해가 가장 컸고, 비가 집중된 경기와 충남에선 가축 8만6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복구와 재해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보험 비용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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