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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같은 달 기준으로 4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2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1% 줄었습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지난 1975년 이후 47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주택 매매 감소와 고령화를 인구이동 감소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3∼4월의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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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주택 매매 감소와 고령화를 인구이동 감소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3∼4월의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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