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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상승 당분간 지속"...한 달 만에 전망치 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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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 급등세가 심상치 않자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물가 전망치를 한 달 만에 상향 조정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어제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코스피는 오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상향 조정했다죠?

[기자]
올 하반기에도 5%대가 넘는 물가 상승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자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물가 전망치를 한 달도 안 돼 다시 수정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 급등기였던 지난 2008년의 4.7%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공급과 수요측 물가 상승 압력이 모두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당분간 5%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앞서 지난달 26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에서 4.5%로 1.4%포인트 상향 조정했는데 한 달도 안 돼 전망치를 더 올린 셈입니다.

이 총재는 현재와 같이 물가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가파른 물가상승 추세가 바뀔 때까지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앵커]
오늘 주식 시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급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1년 7개월여 만에 2,400선 아래로 내려왔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2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던 코스닥도 조금 올라 77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 12년 1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다소 내린 1,289원~1,290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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