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올해 무역적자 147억 달러...1996년 이후 최대 전망"

무협 "올해 무역적자 147억 달러...1996년 이후 최대 전망"

2022.06.2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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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가 수출 호조세에도 무역수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7천39억 달러, 수입은 16.8% 증가한 7천18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면서 147억 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의 무역적자 132억 6천만 달러보다도 큰 규모이고, 1996년의 206억 달러 적자 이후 최대치입니다.

무협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와 하반기 전망'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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