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실태조사 착수

국토부·서울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실태조사 착수

2022.05.19.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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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공사 중단 사태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강동구청이 함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합동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 동안 조합 운영 실태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역업체 선정과 계약, 예산 편성, 집행, 회계 처리와 논란이 됐던 특정 업체 선정 배경도 조사 대상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은 공사비 증액 등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업단 갈등으로 지난달 공사가 멈췄고, 최근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시작되면서 사태가 장기화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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