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네이버·카카오 해외 진출 박차, 글로벌 플랫폼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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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네이버·카카오 해외 진출 박차, 글로벌 플랫폼으로 가나?”

2022.03.18.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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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이화종 경제평론가
■ 방송일 :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 대담 : 김성현 ZDNET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네이버·카카오 해외 진출 박차, 글로벌 플랫폼으로 가나?”

-네이버·카카오, 내수 시장 안정 판단…글로벌 타깃 방점
-카카오웹툰 '픽코마', 현재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앞둬
-AI·커머스·유통·NFT 관한 투자도 꾸준히 늘어나


◇ 이화종 경제평론가(이하 이화종)>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의 대표들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내수를 넘어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인데요.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김성현 ZDNET 코리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현 ZDNET 기자(이하 김성현)> 네, 안녕하세요.

◇ 이화종> 일단 네이버는 한성숙 전 대표,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직접 글로벌 사업을 챙기겠다고 했어요. 왜 이 시점입니까?

◆ 김성현> 사실 네이버, 카카오 모두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와 인수합병, 이것을 지속하기는 했습니다. 근래 공식적으로 부쩍 글로벌 타깃 방점을 찍은 건 아무래도 지금이 사업 확장을 위한 적기라는 판단인 것 같습니다. 다시 설명해 보면 내수 시장이 안정화됐다는 건데요. 국내 사업 성과가 어느 정도 기반을 갖췄다는 겁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 6조 8,1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는 6조 1,361억 원입니다.

둘 다 6조원을 넘었네요.

네. 네이버, 카카오 모두 6조원을 넘고 네이버는 전년 대비 28.5%, 카카오는 48% 성장세를 이뤄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국내 이용자 확보와 국내 사업 기반의 성과가 다 갖춰졌다고 판단한 거죠. 이런 비율을 보면 글로벌 진출을 통해서 향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든가 해외 이용자 유입을 통해서 네이버, 카카오 각자가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최근에 내보인 거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화종> 달리 말하면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어느 정도 두 기업이 모두 했다,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건데요. 일각에서는 최근 IT플랫폼 기업을 염두에 두고 각종 규제 움직임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여러 가지 사회적 시선이 부정적인 것도 있어서 해외 진출을 더욱 촉발된 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합니까.

◆ 김성현> 작년 중순부터 카카오가 문어발 식 사업 확장이다, 골목 상권 침해다, 라고 해서 독과점 논란이라 해서 국민적인 공분을 산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 시장으로 이렇게 눈을 좀 더 깊게 뜨는 것도 카카오의 이미지 쇄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말씀 주신 대로 규제의 움직임에서도 이걸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라든가 이런 기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규제를 골자로 한 법안 마련에 이렇게 앞장서 왔습니다. 이런 것을 미뤄봤을 때, 또 플랫폼 업계 전문가들이 유독 국내 정부가 해외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성장이나 혁신보다는 규제의 움직임이 강하다고 해요. 그런 의견들이 지배적인데 아무래도 이런 움직임 때문에 네이버, 카카오 모두 규제보다는 혁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해외로 가는 게 아닐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화종> 규제 측면도 있고 그래서 두 기업 다 해외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두 기업 다 일본에서 사업이 활발하죠. 네이버를 보면 일본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라인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그걸 기반으로 여러 사업을 기획하고 있죠,

◆ 김성현> 네, 그렇습니다. 라인 같은 경우에는 이미 네이버는 2011년부터 라인을 일본에서 서비스 해오고 있습니다. 아주 일본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서비스인데 월 이용자 수가 거의 8,600만 명에서 8,700만 명, 거의 9,000만 명에 달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카카오톡이 있다면 일본에는 라인이 있다, 라고 보시면 되겠죠. 특히 지난해 이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을 합성해서 Z 홀딩스라는 회사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이 Z 홀딩스의 지주 회사 회장이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움직임을 봤을 때는 지금 라인과 야후 재팬을 기반으로 한 검색, 포털, 이런 사업 외에도 커머스, 금융, 핀테크 등으로 네이버 사업이 확장하지 않을까, 라고 전망되기도 합니다.

◇ 이화종> 네, 그러니까 검색, 금융, 유통 다 하는 거네요. 일본에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특히 일본 사업 경험이 풍부한데. 2000년 대에 한게임 재팬을 설립해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고 그런 인사인데, 카카오의 경우 지금 일본서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인기가 있다고요.

◆ 김성현> 네,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 재작년부터 성과가 굉장히 두드러졌는데요. 카카오 웹툰에서 소비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웹툰이 픽코마가 일본에 서비스한 지 4년 만인 재작년 7월 달에 처음으로 모바일 빅게임 앱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런 분위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픽코마의 지난해, 2021년 연간 매출액은 7,227억 원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수치죠. 7천억 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이 수치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74%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런 것으로 봤을 때 픽코마의 성장세는 앞으로 일본을 포함해서 유럽 시장까지도 확장될 것이다, 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고 실제로 카카오 재팬이 카카오 픽코마라는 회사명으로 변경해서 일본과 프랑스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 라고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픽코마는 현재 도쿄 증권거래소에서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 이화종> 그렇군요. 지금 카카오 뿐만 아니고 다음도 그렇고 둘 다 콘텐츠 분야에서 웹툰을 중심으로 확장을 하고 있잖아요.

◆ 김성현> 네, 맞습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웹툰 성과가 짙은데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에만 1억 7천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 뿐 아니라 북미, 일본, 유럽 등 모든 이용자들, 네이버 웹툰 이용하는 이용자가 한 달에 1억 7천만 명에 달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인수했습니다. 그간에 다져온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제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과 웹툰, 웹소설 역량을 기반으로 할리우드나 미국의 유수의 기업과 협업해서 웹툰 사업을 커 나가게 하는 전진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네이버 웹툰은 세계적인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 웹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 이화종> 그렇군요. 예전에는 만화 하면 일본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이게 웹툰으로 바뀌면서 이제 한국으로 변화하는 모양새인 거군요.

◆ 김성현> 네이버 뿐 아니라 카카오도 일본 성과도 말씀을 드렸는데, 카카오도 지난해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해외 플랫폼 유망 기업들을 인수하고 보폭을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카카오도 작년에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했고 작년 말에 영문 웹소설 서비스 업체인 우시아월드를 인수하기도 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자신들의 웹툰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 이화종> 또 하나 미래 산업으로 불리는 게 AI 인공지능 분야인데, 이 분야에서는 두 기업이 어떤가요?

◆ 김성현> AI에서도 네이버, 카카오의 영향력이 굉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에는 AI 연구를 하는 기업 계열사로 카카오 브레인이 있고요. 네이버에서는 사내 독립법인 클로바와 별도 연구기관인 네이버 랩스가 있습니다. 카카오 브레인과 클로바가 지난해 선보인 AI 모델 기술을 먼저 소개해 드리면 좋을 거 같은데요. 카카오 브레인에서는 먼저 AI 모델인 minDALL-E를 선보였고요. 네이버에는 하이퍼 클로바라는 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게 어떤 거냐면 제가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령 예를 들면 제가 어떤 이미지와 텍스트, 제 목소리가 담긴 음성을 네이버, 카카오가 만든 AI 모델에 입력하는 겁니다. 그럼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존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통해서 이걸 해석하는 거죠. 제가 이 AI 모델에 질문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정말 내가 그림을 너무 잘 그리고 싶은데 내가 세계적인 화가가 그리는 것 같은 그림을 나에게 소개해줘, 이렇게 제가 음성을 넣는 겁니다. 그러면 네이버, 카카오가 만든 AI 모델이 정말 그 그림을 제공해주는, 그런 시스템인 겁니다. 네이버, 카카오는 이런 모델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 이화종> 그러니까 AI가 그림을 그려 준다는 거예요?

◆ 김성현>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그 그려진 그림을 직접 이용자에게 제공해 주기도 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 이화종> 커머스, 유통 분야에서도 투자를 하고 있죠?

◆ 김성현> 그렇죠, 특히 네이버가 여기에서 굉장히 강세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한성수 전 네이버 대표가 스마트 스토어에 재직 당시에 출시했던 게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국내 중소상공인에게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없어선 안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젠 해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기술 역량이 아까 말했던 네이버 라인에 접목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해 말에 네이버 라인에 네이버 마이 스마트스토어가 베타 서비스슬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 이화종> 일본에서 그렇게 했다는 거죠.

◆ 김성현> 네. 우리나라의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넘어서 일본 판매자들도 자신들의 온라인 판매 공간을 꾸려서 관리할 수 있는 커머스 서비스가 머지 않아 일본에서도 네이버 서비스가 곁들여지면서 확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화종> 카카오 움직임을 보면 싱가포르에 세운 블록체인 자회사인 '크러스트'를 축으로 한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는 대체불가토큰 NFT사업을 한다는데 이런 건 어떻게 되고 있나요?

◆ 김성현> 맞습니다. 게임이나 예술, 미술 작품이죠. 부동산 등의 자산을 디지털 자산화해서 이용자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한다는 대체불가토큰, NFT가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여기에 발 맞춰서 따라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웹툰이나 카카오 게임을 활용해서 NFT를 거래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내에서도 가상자산을 직접 이용자가 저장할 수 있는 지갑인 클립을 선보이기도 했죠. 카카오도 오늘 29일에 남궁훈 카카오 신임대표가 새로운 대표로 오르게 됩니다. 남궁훈 신임대표가 지난 달에 기자 간담회를 열었고 그때 메타버스 사업을 확장하겠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이때 언급했던 게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웹툰 역량이나 카카오 게임즈의 게임 역량, 또 카카오 브레인이 가진 AI 성능, 그리고 블록체인 사업. 이걸 한데 모아서 카카오의 하나의 메타버스 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다, 이런 청사진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남궁훈 대표가 말했던 바에 의하면 카카오 NFT 사업은 카카오 계열사의 그런 역량들을 하나로 뭉쳐서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이화종> 앞으로 갈 길이 먼 사업들이죠. 지금 가시화되거나 이익이 나거나 이런 건 아니고, 앞으로 서비스를 개발해서 갈 길이 먼 사업들이군요.

◆ 김성현> 사실 아직까지는 NFT나 블록체인이나 메타버스,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지는 않았다고 보는 게 업계 중론인데, 이런 것들을 카카오가 계열사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카카오 계열사 영향력을 극대화해서 이걸 결집하는 방향으로 확장해보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화종> 그런데 이런 의문도 듭니다. 현재 글로벌 플랫폼 시장은 사실상 미국이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이 틱톡 등 참여하고 있지만 일부 가세하는 정도고, 유럽이나 일본도 힘을 못 쓰는 상황인데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겠냐, 경쟁력이 있겠냐, 이런 건데요. 어떤가요.

◆ 김성현> 사실 네이버 카카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을 보면 네이버 같은 경우는 전체 매출의 30% 정도라고 보면 되고 카카오는 아직 10% 정도 봅니다.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죠. 그런데 저는 네이버에 한정했을 때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게 아까 살짝 언급했지만 제페토입니다.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네이버Z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이 제페토 이용자가 3억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굉장히 고무적인 게 이 제페토 이용자 3억 명 중에 90%를 넘는 수치가 해외 이용자라는 겁니다. 싱가폴이나 대만, 중국, 일본, 유럽, 북미, 모든 세계 전역에 걸친 이용자들이 네이버 제페토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자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 이런 식으로 대표성을 띄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있지만 이렇게 세계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드문 경우인데, 제페토는 2018년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고 어느덧 3억 명 이용자를 확보하는 대규모 메타버스 플랫폼이 됐는데요. 네이버 제페토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제페토 월드라는 게 있습니다. 여기로 MZ 세대들이 아바타를 이용해서 제페토 공간에서 놀이를 할 수 있는거죠. 게임을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같이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이 제페토에 마련된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서비스가 있는 게 제페토 스튜디오라는 제페토 창작자를 위한 제작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걸 필두로 제페토에서 또 다른 경제 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 이화종> 스튜디오 안에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거죠.

◆ 김성현> 그렇죠. 그걸 거래하고 사고 파는 스튜디오 제작자만 해도 2백만 명이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 이화종>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성현> 네, 감사합니다.

◇ 이화종> 지금까지 김성현 ZDNET코리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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