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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상자산 동반 약세...'美 긴축 강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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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우리 증시가 급락했죠. 오늘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3% 넘게 빠지면서 2,700선마저 위협하고 있는데요.

새벽에 잠시 올랐던 가상자산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돈줄 조이기'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커지면서 큰폭으로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기자]
경제부입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오전 장 시작부터 하락 세로 출발했습니다.

전날보다 3% 넘게 내린 건데요.

지금은 2707, 전날보다 2.95% 내린 건데요.

어제 13개월 만에 2,800선을 내준 코스피가하루 만에 다시 2,710선까지 내려앉은 겁니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이겨내진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도 덩달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890, 어제보다 2.71% 내린 기록입니다.

결국 900선이 무너진 건데요.

코스닥 지수가 900선이 깨진 건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앵커]
가상자산 시장은 새벽에 잠시 반등했는데 지금 상황도 좋지 않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가상자산 가운데 대표 주자 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4400만 원 선을 턱걸이하며 버티고 있다가 조금 전에 다시 4300만 원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저점보다 10% 이상 오르며, 4500만 원을 넘겼지만 다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자산에 비해 급등락이 심한 비트코인은 최근 그 변동 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하루 사이 7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하락했다가 10% 넘게 반등하고
다시 하락하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변동성이 커진 이유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첫 손으로 꼽힙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돈줄 조이기'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는 물론 가상자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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