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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없으면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 한 푼도 못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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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국민연금 체계가 유지되면 2055년에 국민연금 수령 자격이 생기는 1990년생부터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와 통계청의 데이터 등을 분석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미국 등 주요 5개국 즉 G5 평균인 14.4%의 약 3배인 40.4%로 OECD 37개국 중 1위이고, 특히 한국은 G5와 달리 노후소득의 절반 이상인 52%를 근로소득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올해 기준 17.3%로 G5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025년에는 20.3%로 미국을 제치고. 2045년에는 37.0%로 세계 1위인 일본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경연은 "현재의 국민연금 체계를 유지할 경우 2055년에 국민연금 수령자격이 생기는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고, 현 체제로 지급하려면 보험료율 급등으로 미래 세대가 과도한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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