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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외식물가가 월 통계 기준으로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9개 외식물가를 1년 전과 비교하면 4.8% 올랐는데, 이 중 갈비탕이 10%, 생선회가 8.9%, 소고기 가격이 7.5%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물가가 오르지 않은 품목은 커피뿐이었으며, 치킨과 피자는 6%, 짜장면과 라면도 5.5%, 삼겹살은 5.3% 등 서민 음식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1.3%에 그쳤으나 3월 2%, 8월 3.1%로 조금씩 오르다 연말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재료비 상승이 외식물가에 영향을 줬는데, 특히 달걀과 수입 소고기 등 축산물 물가가 12월에 14.7%가 올랐으며, 소금과 식용유 등 가공식품도 3.8%가 뛰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39개 외식물가를 1년 전과 비교하면 4.8% 올랐는데, 이 중 갈비탕이 10%, 생선회가 8.9%, 소고기 가격이 7.5%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물가가 오르지 않은 품목은 커피뿐이었으며, 치킨과 피자는 6%, 짜장면과 라면도 5.5%, 삼겹살은 5.3% 등 서민 음식값도 크게 올랐습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1.3%에 그쳤으나 3월 2%, 8월 3.1%로 조금씩 오르다 연말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재료비 상승이 외식물가에 영향을 줬는데, 특히 달걀과 수입 소고기 등 축산물 물가가 12월에 14.7%가 올랐으며, 소금과 식용유 등 가공식품도 3.8%가 뛰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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