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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온라인, 비대면 시대의 취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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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취업 시장은 비대면 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평가와 면접 방식이 변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재학생, 졸업생, 복학을 앞둔 군인까지.

항상 어려운 취업 전선이지만 그래도 직접 발로 뛰어 정보를 캘 수 있었고,

상담받는 그 자체가 면접 연습이었던, 불과 지난해 풍경입니다.

[가상 면접관 : 면접 압박감 때문에 생각이 잘 안 나는 것 같네요. 긴장을 좀 푸세요.]

코로나19 사태 2년째, 이제는 얼굴을 맞대는 것 대신 가상의 공간이 더 익숙합니다.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별 AI 면접 프로그램도 활용해봅니다.

[김선효 / 가상면접 체험자 : 사실 면접에서는 감점해버리고 말해주지 않잖아요. 중간에 목소리가 작다거나 시선을 바라봐 달라거나 이런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있어서…]

코로나로 그러잖아도 좁아진 취업문에 신입보다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추세.

면접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현장은 혼란스럽습니다.

[구주회 / 대학생 : 아무래도 실제 면접 상황보다는 좀 많이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나 그래서 준비가 덜 되지 않나….]

[윤세리 / 대학생 : 줌으로 바뀌다 보니까 조금 적응 하는 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다고….]

VR 면접, 온라인 시험, AI 자기소개서 평가 같은 새 방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지원자의 역량이 제대로 평가받을지 의문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다만 채용 형식과 방법을 떠나서 기업들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은 직무 능력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열쇠가 될 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YTN 이강진 (jin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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