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온라인 구매' 길 열려...단초점 렌즈 협의 시작

안경 '온라인 구매' 길 열려...단초점 렌즈 협의 시작

2021.12.01.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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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수 있는 안경도 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 단초점 안경의 온라인 판매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가상 착용 기술을 안경점에서 활용하는 등 이해 관계자끼리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은 도수가 있는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한 안경 판매업체가 가상 착용 기술을 활용한 안경 전자상거래를 추진하면서 영업권 침해 등을 걱정하는 기존 안경업계와의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정부는 신사업 제도화 관련 갈등을 조정하는 '한걸음 모델'을 통해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를 계속했고, 단초점 안경 온라인 판매 관련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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