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개발협력의 날' 맞아 국제세미나...한국의 전략 논의

KIEP, '개발협력의 날' 맞아 국제세미나...한국의 전략 논의

2021.11.25.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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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는 오늘(25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11주년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중견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개발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격차를 고려해 포용적 회복과 도약의 정신 아래 향후 개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라크네어 엘린 아르나도뗄 OECD 개발센터 소장은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변화와 특징'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가 모든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강력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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