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금주 45원 올라 ℓ당 1,732원...2014년 이후 최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 금주 45원 올라 ℓ당 1,732원...2014년 이후 최고

2021.10.23.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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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이 1천700원을 넘어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0월 셋째 주의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ℓ당 1,73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11월 둘째 주의 1천735.6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1,808.6원을 기록하며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1,800원 선을 넘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 휘발윳값 증가폭, 45.2원은 국제 휘발윳값 상승으로 가격이 급등한 2009년 넷째 주의 61.9원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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