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차관 "금융기관 가계대출, 강도 높게 점검...필요하면 단호한 조치"

기재부차관 "금융기관 가계대출, 강도 높게 점검...필요하면 단호한 조치"

2021.07.29.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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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금융기관이 제출한 가계대출 운영계획의 준수 여부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하는 등 7월 1일부터 시행된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2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 회의'에서 필요하면 단호한 시정조치를 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은행과 비은행 간의 규제차익으로 인한 시장 왜곡이 없도록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차관은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선,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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