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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모두 24만9천23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7만9천403대와 비교하면 10.8% 감소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중국 판매량이 41만6천68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40.2% 급감했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SUV와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주력이던 세단 모델의 판매가 급감한 데다 친환경차 주도권을 중국 업체 등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승용차연석회의(CPC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모두 24만9천23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7만9천403대와 비교하면 10.8% 감소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중국 판매량이 41만6천68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40.2% 급감했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SUV와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주력이던 세단 모델의 판매가 급감한 데다 친환경차 주도권을 중국 업체 등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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