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7일간 이동 제한

이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7일간 이동 제한

2021.01.22. 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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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천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47만8천여 마리를 사육해 왔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한데 이어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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