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후보자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필요"

권칠승 장관 후보자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필요"

2021.01.22. 오전 10: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해주는 손실보상제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오늘 오전 여의도의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손실보상제 자체는 도입이 필요하다며, 수준과 방식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중기부는 지원부서인데 지원하는 체계를 신속하게, 현장에 맞게 고칠 부분이 있다면 고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친문'인사들로만 개각이 돼 쇄신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야당의 비판을 잘 알고 있다며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감안해서 언행에 신중하고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