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 체감 경기 6개월 연속 개선

국내 제조업체 체감 경기 6개월 연속 개선

2020.11.25.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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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6개월 연속 좋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전기장비와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회복 심리가 강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달보다 6포인트 상승하며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11월 전산업 업황 BSI는 78로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올해 1월 75보다 높아진 수치입니다.

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로 100이 넘으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100보다 작으면 업황이 나쁘다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달 비제조업 업황 BSI도 건설업과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10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해 73을 기록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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