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항공사 인수합병 성사 노력 촉구

김현미 장관, 항공사 인수합병 성사 노력 촉구

2020.07.03.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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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항공사 인수합병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면담을 통해 기업별 인수합병 진행 경과와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공산업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계획대로 인수합병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견이 있는 부분은 당사자들이 명확하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대승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또 뚜렷한 인수 의지를 보이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의 항공사 인수합병은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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