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이어 크리스챤 디올도가격 인상

샤넬 이어 크리스챤 디올도가격 인상

2020.07.02. 오전 09: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이 오늘부터 레이디디올백 등 주요 상품 가격을 10~12% 인상했습니다.

디올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번 가격 인상은 디올이 속한 프랑스 패션그룹 LVMH 본사 정책에 따른 것입니다.

샤넬은 지난 5월 중순 주요 제품 가격을 20% 가까이 인상해 가격 인상 전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가격을 올린 디올과 불가리가 LVMH그룹에 속한 것을 고려할 때 LVMH 대표 브랜드인 루이뷔통도 곧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한[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