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지정·법인 종부세 대폭 인상

정부는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부동산 법인 등을 통한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대출과 세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오늘 오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의 풍선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부동산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법인의 종부세 부담을 대폭 인상하고, 법인의 주택 양도시 추가세율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갭투자 차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 실수요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규제지역내 주택 구입시 처분과 전입 의무를 강화하고 투지지역과 투기과열지구내 주택 구입시 전세대출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깨 재건축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개발호재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