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동차 부품업체 관세조사 1년 유예

정부, 자동차 부품업체 관세조사 1년 유예

2020.05.28. 오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관세 조사를 1년 동안 미뤄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1년 동안 관세 조사를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섬유·의류 산업에 대해서도 '창업·벤처 코로나19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보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복과 소방복 등 공공부문 의류 구매예산의 90%가량을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해 부족한 수요를 보완할 방침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