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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감한 재정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출 구조조정 작업반 착수 회의를 열고 과감하고 전면적인 지출구조조정 없이는 적극적 재정정책의 효과도 희석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 그리고 연례적으로 집행이 부진하거나 관행적으로 이어진 보조·출연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산 절감 차원을 넘어 한정된 재원을 효과가 좋은 분야에 재투자해 확장재정에서 경제성장, 세수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재정투자방향을 확정하고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 순위가 낮은 분야에 대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출 구조조정 작업반 착수 회의를 열고 과감하고 전면적인 지출구조조정 없이는 적극적 재정정책의 효과도 희석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 그리고 연례적으로 집행이 부진하거나 관행적으로 이어진 보조·출연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예산 절감 차원을 넘어 한정된 재원을 효과가 좋은 분야에 재투자해 확장재정에서 경제성장, 세수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재정투자방향을 확정하고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 순위가 낮은 분야에 대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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