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1,700선 반납...원-달러 환율도 상승

코스피 하루 만에 1,700선 반납...원-달러 환율도 상승

2020.03.2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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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급등했던 우리 증시가 오늘은 다시 주춤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 떨어진 1,686.24로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1,700선을 내줬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3백억 원과 2천백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7천백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다양한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증시가 악화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516.6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9원 오른 1,232.8원을 기록하며 다시 원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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