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부 1차관 "마스크 2장씩 간이포장 검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마스크를 2장씩 간이포장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서울 구로구에 있는 마스크 유통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스크 간이포장 문제는 공적 마스크 구매 한도가 1인당 2장으로 축소되면서, 기존의 5장 단위 포장을 일일이 뜯어 팔아야 하는 상황 때문에 불거졌습니다.

정부는 유통업체 단계에서 2장씩 간이포장하는 방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