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생명보험사 보험료 5~10% 인상

4월부터 생명보험사 보험료 5~10% 인상

2020.02.20.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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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에 이어 생명보험업계도 보험료 인상에 나섭니다.

삼성생명은 오는 4월부터 고객 보험료로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인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통상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떨어지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화생명도 4월부터 예정이율을 인하할 예정이고, 교보생명도 0.25%포인트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보험료 인상은 저금리 장기화로 업계 실적 악화가 심해졌기 때문으로 한화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7% 급감했고, 업계 1위인 삼성생명 역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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