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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쉬었음' 인구가 8년 만에 최대 증가하며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병원 치료나 육아, 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실업자로도 분류되지 않는데 아예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인구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 명 늘어난 209만2천 명이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쉬었음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이고 12.8%의 증가율은 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를 포함해 전 연령층에서 쉬었음 인구가 골고루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쉬었음' 인구는 일할 능력이 있지만, 병원 치료나 육아, 가사 등 구체적인 이유 없이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실업자로도 분류되지 않는데 아예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인구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년보다 23만8천 명 늘어난 209만2천 명이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쉬었음 인구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이고 12.8%의 증가율은 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를 포함해 전 연령층에서 쉬었음 인구가 골고루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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