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보험사, 과거 설계 잘못으로 부담"

은성수 "보험사, 과거 설계 잘못으로 부담"

2019.12.19.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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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험회사의 실적 악화와 관련해 자구 노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은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과 같이 과거에 잘못 설계한 상품으로 부담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험사는 실손보험의 지급 보험금이 받은 돈보다 많아진 만큼, 보험료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은 위원장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 누수를 유발하는 제도를 계속 개선하겠다면서도, 보험사가 자구 노력을 먼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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