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필요"

전경련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필요"

2019.12.19.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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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동정책이 기업경영 리스크를 높이고 있으며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20년 노사현안 설명회에서 지난 2∼3년 동안 정부의 노동정책은 기업경영 리스크를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했다면서 근로시간과 임금, 고용 형태 등에서 노동 유연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내년 ILO 협약 비준 등을 둘러싸고 노사 대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탄력근로제와 선택근로제를 확대하고 유연근무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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