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4% 성장 전망..."세계 경제·반도체 업황 개선"

내년 2.4% 성장 전망..."세계 경제·반도체 업황 개선"

2019.12.19.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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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경제 성장률을 올해보다 개선된 2.4%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개선되고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을 2.0%로 전망한 정부는 내년에는 투자와 내수 활성화 등 정책효과가 더해져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한국은행과 KDI가 예측한 2.3% 보다 0.1% 포인트 높고, IMF와 OECD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취업자는 25만 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소비자물가는 1.0%, 경상수지는 59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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