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도위험지표 또 하락...미·중 무역합의에 13년여 만에 최저

韓 부도위험지표 또 하락...미·중 무역합의에 13년여 만에 최저

2019.12.13.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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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휴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부도위험지표가 1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미국 현지시각 12일 기준으로 25bp(비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 1일의 15bp 이후 12년 7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신용부도스와프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것은 해당 국가나 기업의 부도 위험이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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