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G2 협상 불안감에 코스피 2,020선 후퇴

[시황] G2 협상 불안감에 코스피 2,020선 후퇴

2019.10.10.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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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가 다시 2,02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8일 종가보다 0.88% 내린 2,028.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2천3백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천7백억 원, 96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미·중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우려대로 큰 성과 없이 협상이 끝날 경우, 코스피 2,000선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코스닥은 0.11% 하락한 534.73을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96.2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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