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26만원...작년보다 0.1%↑"

"서울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26만원...작년보다 0.1%↑"

2019.09.11.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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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26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5~6일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 90개 업체에서 판매되는 추석 제수 품목 24개의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평균 26만 142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이 평균 19만 9,46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반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순이었습니다.

예년보다 추석이 일찍 찾아와 햇밤과 햇사과, 햇배 등이 지난해보다 올랐고, 수산물과 축산물 등 15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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