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핵심 전략품목 25개 기술개발 착수

지난달 핵심 전략품목 25개 기술개발 착수

2019.09.10.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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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영향을 받는 핵심 품목에 대한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재·부품·장비 추경 예산 기술 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지난달 30일부터 25개 핵심전략 품목에 추경 650억 원을 투입해 비공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수요 품목 34개에 대해선 국산 대체 기술 역량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핵심 기술 확보와 공급 안정화를 위해 소재·부품 공급기업뿐만 아니라 수요기업들도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평가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중소·중견 기업이 개발한 소재·부품·장비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 평가 비용 가운데 일부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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