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 오늘부터 첫 전면 파업

한국GM 노조, 오늘부터 첫 전면 파업

2019.09.09.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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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첫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 인천 부평공장 출입구를 봉쇄하고 오는 11일까지 조합원 8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교섭이 남은 연구개발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은 내일부터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5.7% 인상과 통상임금의 25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 측은 올해 흑자 전환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급을 올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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