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포토레지스트 수출 규제 후 첫 반입

일본산 포토레지스트 수출 규제 후 첫 반입

2019.08.22. 오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 정부가 지난달 한국에 대한 3개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산 포토 레지스트가 어제 국내에 반입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어제 일본산 포토 레지스트가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에 도착했다며, 이는 삼성전자의 주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1차로 수출을 허가한 물량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4일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공식 발효한 뒤에 규제 대상 품목이 수출 허가를 받고 국내로 반입된 것은 49일 만에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에 나선 뒤 한 달 만인 이번 달 초에 처음으로 포토 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했고, 지난 19일에 두 번째로 수출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고순도 불화수소나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해서는 단 한 건도 수출 허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