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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절정기인 7월 말과 8월 초에 일본을 오가는 여객기 탑승률이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8월 첫째 주 일본노선 탑승률은 71.5%로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한 주 전인 7월 마지막 주 탑승률이 75.7%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감소한 데 이어 감소 폭을 더 키운 것입니다.
항공사들이 일본노선 좌석 공급을 줄이는 상황에서 감소한 항공편 기준 탑승률도 떨어지는 건 일본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적사들이 지난 5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국토부가 배분한 신규 운수권을 바탕으로 중국 취항을 늘리는 등 대체 노선을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8월 첫째 주 일본노선 탑승률은 71.5%로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한 주 전인 7월 마지막 주 탑승률이 75.7%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감소한 데 이어 감소 폭을 더 키운 것입니다.
항공사들이 일본노선 좌석 공급을 줄이는 상황에서 감소한 항공편 기준 탑승률도 떨어지는 건 일본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적사들이 지난 5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국토부가 배분한 신규 운수권을 바탕으로 중국 취항을 늘리는 등 대체 노선을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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