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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7.4원 내린 1,527.7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389.6원으로 전주 대비 7.2원 내렸습니다.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0.1원 내린 데 그친 1,615.5원으로 집계돼 제주가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조선 피격 사태에 따른 중동발 위기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2∼3주 정도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7.4원 내린 1,527.7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389.6원으로 전주 대비 7.2원 내렸습니다.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한 주 전보다 리터당 0.1원 내린 데 그친 1,615.5원으로 집계돼 제주가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조선 피격 사태에 따른 중동발 위기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2∼3주 정도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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