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휴대전화 가격정보에 오픈마켓도 포함할 것"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휴대전화 가격 비교정보에 오픈마켓의 가격도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0개 소비자·시민단체와 정책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휴대전화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방안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업체로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 등이 대표적인 업체입니다.

이 위원장은 또,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통신 관련 분쟁이 편리하고 신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웹하드 등의 사업자가 불법 촬영물을 즉시 차단하도록 의무화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없앨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