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전기·가스요금 정상화 적절 시점 찾고 있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아직 중동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면서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의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가스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해야 하고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소비자와 민생에 직격타일 뿐 아니라 산업에서도 우려하고 있어 상당히 종합적으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 때 원가보다 싸게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재무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