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시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

"글로벌 위기시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

2011.08.01.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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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자금시장이 악화된다면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대외부채 상환능력 비율과 예대율을 기준으로 자금 조달 리스크에 따른 충격흡수 정도를 예측한 순위에서 아시아 8개국 중 한국이 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조달 리스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나라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꼽혔습니다.

대외부채 상환능력 비율은 외환보유고를 외채 규모 등으로 나눈 비율이고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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