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계, 김민석 사과 옹호에 "2차 가해" 강력 반발

친청계, 김민석 사과 옹호에 "2차 가해" 강력 반발

2026.11.04.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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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에 사과한 데 대해 일부 의원들이 이를 당내 통합을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하자, 친정청래계가 '2차 가해'라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오늘(4일) SNS에 사과는 가해자의 의무이고, 용서는 피해자의 권리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피눈물 흘리는 피해자의 심정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며, 비공개 사과를 구국의 결단처럼 영웅시하는 것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 대표의 사과가 왜 대승적 결단이냐며, 사실상 궁여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규환 전 최고위원도 SNS에 면피용 사과 시늉으로 어물쩍 넘어가겠다는 거냐며, 친석계 의원들을 향해 피해자를 2차 가해하면서 마치 죄 없이 십자가를 진 양 희생자 코스프레 하는 것은 고약하다고 적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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