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바이낸스 사태에 연일 반발..."미국 적대 정책의 연장선"

북, 바이낸스 사태에 연일 반발..."미국 적대 정책의 연장선"

2026.11.04. 오전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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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8조 원대 해킹 사건 배후로 지목된 것과 관련해 이틀 연속 반발하는 입장을 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오늘(4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이번 일이 미국의 적대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을 악용해 모종의 정략적 수익을 얻으려던 미국의 악의적 기조가 정치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대결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평화에 대해 논하고 있다며, 상대방의 주권과 권익 존중을 회피하는 비신뢰적이고 적대적인 사람들과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여정은 또 평화 수호를 위한 선택지에는 분명 대화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것이 국가 이익과 반드시 동일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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